결혼후 2살 아기가 있는 남자가 아기와 마누라가 자고있을 때 몰래 전여친한테 여러번 전화든 카톡이든 연락을 했었는데, 다행이 전여친이 참다참다 전화 받아서는 결혼한 새끼가 왜 그렇게 사람 마음 갖고 장난치냐며 연락하면 죽여버린다고 하는 등 온갖 욕설을 퍼부었다면이 남자는 전여친한테 이제 연락할 생각이든 미련을 다 접고 정신차릴 수 있을까요?그리고 이 남자 마누라가 둘째를 가졌는데 이제 둘째 가졌으니 딴 짓, 딴생각 안하고 잘 살겠죠?저 남자가 실은 제 친구새끼 입니다진심 마누라 있는데 전여친한테 전화했다는 거 듣고 미친놈인가 싶었네요 다행이도 전여친분이 이 새끼한테 욕이란 욕을 다 해서 이 새끼 말로는 이제 연락 못할 것 같다고는 하는데ㅋㅋ 속마음을 모르겠습니다연락 안하겠죠?그리고 이 새끼 마누라에게 이 사실들을 알리는건 주제 넘는 것 같아서 얘기도 못하고 있어요 임신도 했고요..얘가 혼자 생산직 교대 근무하면서 가장 노릇하는데 마누라가 사치부리고 인스타에도 과시한다면서 불만이 많아요그래서인지 힘들다하고 일도 힘들고 퇴근하고 집오면 아침이든 밤이든 술을 처먹는다네요이런 일상이 계속 되니까 마누라랑 사이가 좋아질 수 없다고 하며 하소연하고 저한테 자주 전화를 하며 얘기합니다그래도 마음 잡고 잘 살아보라고 얘기는 하는데둘째 애 나오면 아무래도 마음 더 잡고 잘 살겠죠?친한 친구새끼라 또 허튼짓할까 좀 걱정됩니다어떻게 해줘야할지ㅜ